'큰형' 최형우가 돌아왔다, 4번 DH 출격→김선빈 2루수... KIA 선발 라인업 공개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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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최형우./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KIA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팀간 15차전을 치른다.

전날 두산을 상대로 짜릿한 5-4 끝내기 승리를 따냈다. 9회말 2사 1, 3룽에서 김선빈이 이영하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작렬시켰다. 프로데뷔 첫 끝내기 안타다. 1698경기 만이다.

기분 좋게 승리를 따내고 잠실 원정에 나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이 있다. 포수 주효상이 등록되고 외야수 김석환이 말소됐다.

KIA는 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전날과 비교했을 때 최형우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이 크다. 위즈덤이 4번에서 6번으로 내려갔다. 지명타자로 나섰던 김선빈은 2루를 소화한다.

선발 투수는 이의리다. 토미존 수술 후 올해 복귀했다. 올 시즌 7경기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10.17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8월 22일 LG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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