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구멍 뚫린 레드 셋업 패션…이혼 후 더 빛난 미소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파격적인 패션으로 근황을 전했다.

홍진경은 2일 자신의 SNS에 '#netflix #넷플릭스예능'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게시물 속 그는 청담동에서 열린 넷플릭스 행사에 참석해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네모난 구멍이 여러 개 뚫린 레드 컬러 재킷과 스커트 셋업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고 블랙 컬러의 이너웨어와 큼지막한 가방, 귀여운 블랙 모자로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조세호, 에드워드 리 셰프, 카더가든 등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언니 패션 센스는 역시 독보적", "너무 멋지다", "항상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6일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03년 다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엘양을 두었지만 2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한편, 홍진경은 1993년 제2회 슈퍼 엘리트 모델 대회에서 베스트포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방송과 연기를 넘나들며 활동했고 2023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과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굳혔다. 현재는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와 유튜브 '공부왕찐천재'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