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우즈가 선배 폴킴에게 과거 컬래버레이션 요청 DM을 보냈던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오는 9월 5일(금) 방송되는 Mnet ‘라이브 와이어’ 12회에는 폴킴과 우즈가 출연해 유쾌한 토크와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귀 호강’의 순간을 선사한다.
이날 우즈는 “폴킴 선배님과 인연이 있다. 먼저 (SNS) 팔로우를 하셨다가, 제가 맞팔로우를 하려 하니 취소를 하셨더라”라며 말문을 열어 폴킴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제가 유명하지 않았을 때, 컬래버레이션 요청을 드린 DM을 보낸 적도 있다”고 덧붙이자, 폴킴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이건 진짜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폴킴이 밝힌 SNS 언팔과 DM 사건의 전말이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우즈는 군 복무 시절 ‘드라우닝(Drowning)’ 역주행 신화와 얽힌 뒷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지난해 10월 5일 방송된 국군의 날 특집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드라우닝’을 열창, 해당 무대 영상이 1800만 뷰를 돌파하며 차트 역주행으로 이어졌다.
우즈는 “군대 안에서는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 다만 매주 조금씩 사인을 부탁하는 병사와 간부님들이 있었다. 물론 전역 직전에는 하루 종일 사인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폴킴과 우즈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SEVEN’을 듀엣으로 소화하며 색다른 호흡을 보여준다. 이어진 댄스 챌린지에서는 제대 직후라 절도 넘치는 우즈의 동작과, 발라드 가수 폴킴의 예상치 못한 춤선이 폭발하며 스튜디오를 단숨에 초토화 시킨다.
‘라이브 와이어’ 12회는 9월 5일(금) 오후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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