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초보 농업인과 재배 예정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9월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선도 농가 포장에서 진행되며, 첫 강의는 블루베리 농업마이스터 김신중 강사가 나서 블루베리 산업 동향과 과원 조성 방법, 품종 특성 등 재배 기술 전반을 다뤘다.
교육생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이 담긴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119개 농가가 38.5ha 규모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액은 7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곡성군은 블루베리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7억5000만원 규모의 품질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 7회 재배기술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은 2028년까지 재배 규모 50ha, 생산액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품질 관리와 판로 확대에 주력해 전국 최고 장기 출하 산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이 자신감을 갖고 블루베리 재배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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