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다저스의 타선이 터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LA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코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11-4 완승을 챙겼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알렉스 콜(좌익수)-미겔 로하스(2루수)-버디 케네디(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다저스가 1회 선취점을 가져왔다. 2사 이후에 스미스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프리먼과 에르난데스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따냈다. 2회에도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콜이 솔로홈런을 가져왔다. 이어 2아웃 이후에 오타니의 솔로홈런이 나왔다. 오타니의 시즌 44호포.
3회 다저스는 빅이닝에 성공했다. 1사 이후에 프리먼과 에르난데스의 연속 안타가 터졌다. 콜, 로하스, 케네디의 3연속 적시타가 터졌다. 콜로라도도 4회 워밍 베르나벨과 에즈키엘 토바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카일 카로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브렌튼 도일의 투런홈런이 터졌다. 6회에는 카로스의 투런홈런이 나오면서 4-7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다저스가 7회에 3점, 9회 1점을 가져오며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9회 득점을 가져오고자 했지만 웃지 못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18안타를 폭발했다. 선발 전원 안타에 성공했다.

콜이 4안타를 폭발했고, 오타니도 시즌 44호포로 팀에 힘을 더했다. 스미스가 3안타, 베츠와 프리먼 그리고 에르난데스와 로하스는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선발로 나선 에밋 시한은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4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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