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위 탈환 가자' 오스틴 1루수 복귀→박관우 7번 LF 출전... 송승기 10승 도전 'LG 라인업 공개'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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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br><br>LG 오스틴이 7회말 2사 1루에 안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KT위즈의 경기가 열렸다.<br><br>LG 박관우가 6회말 1사 1루서 2점 홈런을 터뜨린 뒤 3루 코치와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아쉽게 8연승 도전에 실패한 LG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전날(6일) 경기서 8-10으로 패했다. 시즌 8연승에 도전했는데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꺾으면서 다시 1위 자리를 내줬다.

믿었던 불펜이 무너졌다. 장현식이 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을 기록했고, 이지강이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 함덕주가 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로써 시리즈전적 1승 1패가 됐다.

위닝시리즈에 도전하는 LG는 신민재(2루수) 문성주(우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관우(좌익수) 이주헌(포수) 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예정대로 오스틴은 이날 수비를 소화한다. 옆구리 부상에서 이탈했던 오스틴은 지난 5일 돌아와 3타수 2안타, 5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좌익수엔 박관우가 선발 출격한다.

선발 투수는 송승기다. 올 시즌 19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3.12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송승기는 염 감독이 올 시즌 전반기 가장 큰 수확으로 꼽은 선수다. 현재 유력한 신인왕 후보다. 휴식을 위해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고 이날 등판한다.

두산을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3.50을 마크중이다. 이날 만약 승리한다면 데뷔 첫 10승을 따낼 수 있다.

2025년 7월 3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br><br>LG 선발투수 송승기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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