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의 신뢰, 음주운전 없는 길에서 시작됩니다" 공무원노조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 오세현 아산시장, 주말 비상근무 이어온 직원들 찾아 감사와 특별휴가 전달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6일 아산시청 로비에서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과 함께 공직사회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열고, 시민의 생명과 공직 신뢰를 지키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이 단순한 위법행위를 넘어 공직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고, 공직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세현 시장과 박민식 위원장은 '음주운전 근절 공동 실천 서약'을 통해 공직자 자정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래카드 게시, 어깨띠 착용, 홍보물 배부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 홍보가 이뤄졌으며, 아산시의회와 아산경찰서 직장협의회도 동참해 공직사회 전반으로 자정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아산보건소는 '음주위험 체질 패치'를 제공, 참여자들이 자신의 음주 위험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현장 참여의 실효성도 높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돼서는 안 되며, 특히 공직사회에서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공직의 품위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정 노력과 실천 중심의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세현 아산시장, 주말 비상근무 이어온 직원들 찾아 감사와 특별휴가 전달
"시민 곁을 지킨 당신, 아산의 자랑입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16일부터 계속된 수해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3주 연속 주말 비상근무에 임한 전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본청 각 부서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수해 복구와 더불어 소비쿠폰 지급 등 민생 회복을 위한 비상 대응에 총력을 다한 공직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직원들에게 수박 등 간식을 전달하고, 전 직원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공직자가 하나 되어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은 대한민국 공무원의 자긍심이자, 헌법이 지향하는 국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비상체제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킨 여러분 덕분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며 "부여된 특별휴가를 통해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아산을 찾는 지금 방문객들에게 아산시의 안정된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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