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억 부동산' 김남주, '2억 커피' 전격 공개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김남주가 2억 커피 레시피를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2억 짜리 커피 마시는 김남주 주방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다방 커피·아이스 커피를 좋아한다는 김남주는 "우리 메인 작가의 다방 커피 에피소드가 생각난다"며 "메인 작가의 어머님이 예전에 종로에서 금은방을 했고 그 옆에 다방이 있었다. 다방 사장이 커피를 타줬다. 다방 사장 아들이 자동차 딜러였는데 차를 팔아달라고 해 운전면허도 없는데 차를 사줬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걸로 모자라 '투자하려는데 돈 좀 빌려달라'며 작가 어머님 포함 주변 사람까지 뜯긴 돈이 2억이었다"며 "그런데도 다방 사장이 타 준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끊을 수가 없어 작가한테 전수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남주는 직접 커피를 타줬다. 흑설탕과 프림, 커피를 가져왔고 한 숟갈씩 넣고 물을 조금 부어 불에 끓인 뒤 얼음을 넣고 마시는 레시피였다.

김남주는 커피를 들더니 "내가 예전에 이 브랜드 모델이었다. CG가 없던 그 시절에 촬영하다가 입 천장 다 데었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