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골때녀' 캡틴, 배우 정혜인이 힙한 바이커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혜인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뉴 하비 헤헤헤 신난다💙 쟈토바이.. 너 쫌 많이 매력적이다아😍?!?!”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포스팅했다.
한강 변 어두운 밤거리, 배우 정혜인이 전기 바이크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속 정혜인은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짧은 커트 머리에 노란 틴트 선글라스를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연청 컬러의 와이드한 디스트로이드 진을 입고, 상의로는 회색 민소매 티셔츠 위에 연회색 조끼를 걸쳐 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 손으로 머리를 쓸어 올리며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허리에는 두꺼운 검은색 벨트를 착용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었다. 바이크의 전조등 불빛이 정혜인을 비추며 마치 홍콩 느와르 필름같은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정혜인이 탄 바이크는 일명 '자토바이'라고 불리는 전기자전거로 알려졌다.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합친 말인 자토바이는 클래식한 오토바이처럼 생겼지만, 전기 모터와 페달을 함께 사용하는 전기바이크다.
정혜인이 탄 바이크는 두꺼운 타이어와 클래식한 프레임이 특징인 미국 브랜드 SUPER73 스타일로 추정된다. 이 바이크는 페달을 밟아 직접 주행할 수도 있고, 전기 모터로 편하게 이동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에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다.
'차도남'을 연상케 하는 정혜인의 '자토바이 이미지'를 본 누리꾼들은 "멋지구만", “혜인님께 이런 터프함이???”, "어느 만화 속 주인공~", "한강에서 오다 가다 만날 수도 있겠다 ㅋㅋㅋㅋ", "정혜인 씨 너무 너무 멋지고 너무 너무 이쁘다. 정혜인 씨 너무 너무 사랑해", "멋져 멋져 부러", "느와르 주인공 같아요^^"라는 글로 반응했다.
정혜인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의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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