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유튜브 콘텐츠로 인연을 맺었던 아기 유이진과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유이진의 어머니가 관리하는 SNS 계정에 "언제나 친절하고 다정한 아부디 응원하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더가든은 무릎을 꿇은 채 이진이와 눈을 맞추며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진이는 깔끔한 셔츠와 팬츠 차림에 자신만 한 크기의 응원봉을 들고 카더가든을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특히 카더가든이 이진이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와중에도 이진이는 오히려 응원봉에만 집중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유튜브 '카더정원'의 콘텐츠 '아들아 인생 별거 없다'에서 시작됐다. 당시 카더가든은 사전 공지 없이 등장한 이진이를 보고 처음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지만, 곧 능숙하게 아이를 돌보며 하루를 함께 보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3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조회수가 증가해 현재는 누적 1314만회를 넘어선 상태다. 특히 이진이의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순한 성격, 카더가든의 진심 어린 태도와 다정한 말투가 시너지를 일으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번 재회 역시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보여준 훈훈한 모습은 "진짜 가족 같다", "아부디의 사랑은 여전하다", "이진이 너무 많이 컸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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