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털어낸 김도영, 드디어 복귀전 치르나? 3루수+3번 배치…더 이상 비예보 없다 [MD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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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기아 김도영이 경기전 훈련을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스윕패'를 당했던 KIA 타이거즈가 설욕에 도전한다. 부상 복귀 이후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던 김도영이 드디어 복귀전을 갖는다.

KIA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3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단연 김도영이다. 김도영은 지난주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고 1군으로 돌아왔으나, 우천 취소로 인해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부산도 이날 아침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으나, 오후부터 하늘이 맑아지면서, 비 예보는 완전히 사라진 상황이다. 따라서 김도영의 복귀전 성사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패트릭 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등판한다. 네일은 올해 2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50을 마크하고 있고,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42, 통산 맞대결에선 6경기 2승 평균자책점 2.00으로 거인을 상대로 매우 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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