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데뷔 18주년을 맞아 멤버들과의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태연은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친구들이가 너무 좋다. 소녀시대 생일 축하해. 파니도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데뷔 18주년을 기념해 모인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케이크를 앞에 두고 환하게 웃는 멤버들은 장난기 가득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여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특히 최근 생일을 맞은 티파니를 중심으로 선글라스를 쓴 멤버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최근 16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A20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써니도 함께해 반가움을 더했다. 태연은 또 10년 전 솔로 데뷔 당시 티파니와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변함없는 두 사람의 모습은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멤버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18주년을 기념했다. 서현은 SNS에 "우리의 18주년 기념일. 다시 만난 세계 속 우리는 운명처럼, 또 운이 좋게도"라는 글과 함께 단체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수영은 "18살 축하해 소시. 소시로 살아온 날이 최수영으로 살아온 날보다 많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써니 역시 "사랑하는 우리 소녀시대 & 소원. 시간이 지나도 오랜만에 만나도 한결같은 단짝들이 있다는 건 더없는 축복이다. 늘 곁에 있어주고 나의 자랑이자 용기가 되어줘서 고맙다"라는 글로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우리의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오래가자", "데뷔 18주년 축하해", "내 마음의 언제나 소녀시대" "모두 건강한 것 만으로도 충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7년 8월 5일 데뷔한 소녀시대는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았다. 각자의 소속사가 달라진 현재에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등 변치 않는 우정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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