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국무총리 비서실 민정실장에 신현성 변호사를 내정했다. 정무실장에는 이후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보실장에는 최혜영 전 의원이 각각 내정되며, 이른 바 총리실의 '3실장' 인선이 마무리됐다.

신현성 민정실장 내정자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검사 출신 변호사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는 중앙대학교 법대 동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사는 충청권 인사 중심의 배치로, 지역 균형과 정치적 안정성을 고려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 내정자는 정식 임명 절차를 거친 뒤 총리실 민정실장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실장 인선은 모두 차관급 요직으로, 총리실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실무진 체제가 완성된 셈이다.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에 임명된 신현성 신임 실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부장검사 출신의 변호사이며,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공보실장에는 최혜영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임명돼, 총리실 소통과 정책 홍보의 강화가 예고되고 있다.
한편, 정무실장에는 충북 단양 출신의 이후삼 전 국회의원이 기용됐다. 그는 공항철도 사장을 지낸 경력도 있어, 정무·행정 양측에서의 균형 잡힌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최혜영 전 의원의 공보실장 내정에 이어 정무·민정 실장까지 모두 충청권 출신 인사로 구성된 점이 주목된다. 총리실은 이를 통해 지역 안배와 인사 균형의 기조를 실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현성 내정자는 법률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지역 기반 정치력과 행정 경험까지 갖춰 민정실장으로서의 조직 관리 및 정책 조정 능력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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