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로이킴, 에이트 백찬 아내 손잡고 1인 기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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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로이킴(32·김상우) 데뷔 12년만에 홀로 선다.

5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로이킴은 12년간 몸 담은 CJ ENM(웨이크원)과 계약이 만료, 다른 소속사의 이적이 아닌 새출발을 하게 됐다.

로이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이듬해 CJ ENM과 계약했다. 12년간 재계약만 수차례, 그간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홈(Home)'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이 음원차트에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로 매년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매진시켰다. 원조 '엄친아'라 불린 그는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해병대를 만기전역했다. 최근에는 기존 이미지와 다른 수다스럽고 친근함으로 '로저씨'라 불리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로이킴과 함께할 사람은 3인조 에이트 백찬의 부인 김 모씨다. 2021년 결혼한 김 모씨는 CJ ENM 음악제작부문에서 다년간 일했다. 그동안 업무 능력을 바탕으로 로이킴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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