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故 송영규 씁쓸해하는 표정 잊을 수 없어…이선균 떠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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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송영규./SBS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류승수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송영규를 추모햇다.

그는 5일 개인 계정에 “형이랑 처음 만난게 sbs드라마 "추적자"였지. 어떻게 못된 연기를 이렇게 잘하지? 했는데 우리는 만나면 경쟁하듯이 연기를 했었는데 정말 케미가 좋았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주일전 형이 공연 끝나고 조용히 나를 안으며 씁쓸해하는 표정을 잊을수 없네. 형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제 편히 쉬어! 선균이가 떠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라고 애도했다.

한편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8시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에 있는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두 딸과 아내가 상주로 이름을 올렸으며, 발인은 6일 오전 8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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