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8월3일 첫 정기편을 시작으로, 해당 노선은 2년간 약 37만명의 여객을 수송하며 에어로케이의 대표 국제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초기에는 하루 1회 왕복 운항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하루 3회 왕복으로 확대돼 이용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 운항 중인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청주공항 출발 항공편은 △오전 7시25분 출발 9시40분 도착 △오전 9시30분 출발 11시50분 도착 △오후 4시15분 출발 6시45분 도착 순이다.
나리타공항에서 청주로 돌아오는 복편은 △오전 10시40분 출발 오후 1시5분 도착 △오후 1시5분 출발 3시30분 도착 △오후 7시35분 출발 9시55분 도착으로, 하루 3회 왕복 체제를 갖췄다.

해당 노선은 에어로케이의 첫 정기 국제선이자, 인천공항 접근에 제약이 있었던 충청권, 경기 남부, 전라·경상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일본의 대표 관광 도시인 도쿄(나리타)행이라는 점에서, 합리적인 비용과 짜임새 있는 스케줄로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노선은 에어로케이의 누적 탑승객 300만명 달성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나리타 노선의 다양한 스케줄은 개별 여행자들에게 큰 만족도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여행 니즈를 반영한 스케줄과 노선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오는 8월8일 청주~고베 부정기편을 시작으로, 9월30일에는 기타큐슈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일본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연내에는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웨이하이, 옌타이, 오키나와, 나트랑, 세부, 마카오 등 주요 도시로 운항 네트워크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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