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진 추가 보강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런던월드는 1일 '토트넘의 이적 시장이 다소 침체됐지만 여전히 새로운 선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쿠두스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히샬리송과 손흥민의 미래가 불확실하고 공격진에 더 많은 재능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며 '토트넘 영입과 관련해 많은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됐고 영입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위사다.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위사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19골을 터트린 위사는 동료 공격수 음뵈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런던월드는 '브렌트포드는 위사에 대한 2500만파운드의 이적료 제안을 거부했다. 음뵈모를 7100만파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킨 브렌트포드는 위사도 팀을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 활약한 뇌르고르는 아스날로 이적했다'면서도 '위사는 뉴캐슬이 자신을 영입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고 있다. 위사는 브렌트포드를 떠나는 것을 원한다. 최근 일주일 내내 개인 훈련을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솔랑케의 대체자를 원할 가능성이 높고 위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력을 증명했다. 위사는 검증된 선수이고 프랭크 감독은 위사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31일 '위사는 브렌트포드 훈련장에서 동료들보다 먼저 훈련장을 떠났다. 팀 동료들보다 먼저 떠났고 훈련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위사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클럽의 접근 방식에 분노하고 실망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영국 더보이핫스퍼는 1일 '위사는 브렌트포드에 이적 의살르 전달했다. 토트넘이 위사 영입 경쟁에 참여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토트넘으로 이적하면 브렌트포드에서 함께했던 프랭크 감독과 재회하게 된다'며 '토트넘은 꾸준히 골을 넣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위사는 현재 커리어의 정점에 있고 빅클럽에 합류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토트넘 이적은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회도 얻게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위사는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BBC는 지난달 위사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위사는 포르투갈에 있는 브렌트포드의 훈련 캠프를 떠났다. 위사는 클럽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위사 영입에 토트넘, 뉴캐슬, 노팅엄 포레스트가 관심이 있다. 특히 토트넘과 뉴캐슬은 위사와의 개인 조건을 합의하는 것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브렌트포드는 위사와 재계약을 시도했지만 위사는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 브렌트포드의 음뵈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브렌트포드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위사와 음뵈모 모두 잃을 생각이 없다. 위사는 브렌트포드와의 계약이 1년 남았지만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언급했다.


콩고대표팀의 공격수 위사는 지난 2021년부터 브렌트포드에서 활약했다. 위사는 지난 4시즌 동안 브렌트포드에서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위사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순위 6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위사는 지난 시즌 프랭크 감독이 이끈 브렌트포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가운데 재회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