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 두 자녀 연예인 시킬 생각…"배우 하겠다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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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지성 가족 / 이보영 SNS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보영이 자녀들이 배우라는 직업을 갖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얘들아 안녕? 우리 보영 언니 드라마 나온다는데 댓글 좀 예쁘게 써줘ㅎ'라는 제목으로 배우 이보영이 출연한 '혤스클럽' 56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이보영은 "만약 이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배우를 할 거냐"는 질문에 "배우라는 직업이 좋다. 되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직업이 열심히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야 하는 거고, 저희를 선택해 줘야 되는 거지, 내가 막 노력을 한다고 해서 되는 직업이 아니라서 저는 굉장히 운이 좋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이런 운이 또 온다면 감사하겠지만 내가 막 열심히 노력하는데 그 운이 함께 오지 않는다면 힘든 직업인 거 같다"며 "다시 태어나도 운이 따라준다면 하겠다. 많은 분들이 저를 찾아주시고 뭔가 이렇게 소비될 수 있으면 하겠다"라고 답하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 '혤스클럽' 영상 캡처

또한 이보영은 "아이들이 배우를 하겠다고 하면 시키겠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아이들이 배우 하겠다고 하면 좋다. 근데 이거는 대중들이 좋아해주고 호응해줘야 되는 직업인데 그 행운을 얻을 수 있을까. 진짜진짜 힘든 일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보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2015년생 딸, 2019년생 아들을 두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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