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친화적 외식문화 확산' 예스키즈존 지정음식점 모집
■ 8월부터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 시행

[프라임경제]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4일까지 '예스(Yes)키즈존' 지정음식점에 참여할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30개소를 모집한다.
예스키즈존은 아이 동반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메뉴, 식기류 등의 편의 용품을 갖춘 육아 친화적 음식점을 뜻한다.
대구 동구는 지난 2024년 대구시 최초로 '예스키즈존'을 도입해 일반·휴게음식점 30개소를 최종 지정해 인증 스티커와 30만원 상당의 어린이 식사 용품을 지원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아이 동반 가족을 환영하는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중 어린이 메뉴 혹은 어린이 식사 용품(식기, 의자)을 비치한 업소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평가 및 심사를 통해 대상업소로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예스키즈존 지정스티커 및 어린이용 식기세트, 어린이용 의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예스키즈존 지정을 통해 아이와 양육자가 존중받고 육아를 배려하는 외식문화 확산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8월부터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 시행
투명 페트병도 재활용품 교환품목에 포함...페트병 30개당 종량제봉투 10L 1장 교환

대구 동구청은 주민 참여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8월1일부터 재활용품 교환사업 품목을 기존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에 이어 투명 페트병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교환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자원재활용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투명 페트병의 경우 깨끗하게 씻은 뒤 라벨을 제거하고 압축해 뚜껑을 닫은 상태로 가지고 와야 한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일정량 이상 모아오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새건전지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이번 교환사업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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