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그램, 정수기·필터 제조 원천기술로 '안정적 수익원 확보'…생활환경가전 확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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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IR협의회는 1일 피코그램(376180)에 대해 정수기·필터 제조 원천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한 가운데, 생활환경가전으로의 사업영역 확장 및 해외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피코그램은 △소재 △필터 △정수기 △음식물처리기를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카본블럭, 정수기 필터 등 소재 기술 △정수기 △음식물처리기 제조 기술 등 주요 제품과 관련된 국내·외 특허 95건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피코그램의 기술경쟁력은 차세대 필터 기술과, 열압축 공정을 활용한 카본블럭 제조 기술이다. 

이와 같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교원, SK매직, 청호나이스 등 국내 고객사와 와츠(Watts), 스티벨엘트론(Stiebel Eltron), 브론델(Brondell) 등 해외 고객사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완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윤소영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동사의 주요 사업은 소재 및 정수기 필터 제조 사업과 정수기⸱음식물처리기 제조 사업"이라며 "소재 및 정수기 필터 제조 산업은 기술 집약적이고 품질이 중시된다. 또한 정부의 규제에 민감한 산업이며,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국내 가정용 정수기 보급률이 50%에 근접하고, 위생⸱환경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변화와 그에 따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수기의 최초 도입 이후 반복적 매출이 발생해 매력도가 높은 산업"이라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동사는 최근 음식물처리기 산업에 진출해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동남아시아⸱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소재 및 정수기 필터 사업에 이어 생활환경가전 사업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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