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추성훈에 질투 폭발 "내 선물은 뽀오오뽀!"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파이터 추성훈이 생일파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30일 추성훈은 자신의 SNS에 "최고의 친구들 덕분에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이 아저씨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해시태그를 통해 임시완, 장근석, 김재중, 박태환, 용감한 형제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성훈은 생일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고 그의 뒤로는 장근석, 박태환, 김재중, 임시완, 용감한 형제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 함께 촬영하던 중 케이크가 떨어지며 추성훈이 절규하는 장면까지 담겨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방송인 홍석천의 댓글이었다. 그는 "추상 나 안 불렀어? 뭐지, 우리 그런 사이였어? 날 그렇게 숨기고 싶어?"라며 장난 섞인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어 "이제 당당히 얘기해, 내가 사랑하는 형이라고 !!!!!!!! ㅋㅋㅋ 생일 축하해"라고 너스레를 떨며 "내 선물 뭔지 궁금하지? ㅋ뽀오오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아니 그렇다면 Chu상인 건가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추성훈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현재는 ENA 예능 프로그램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