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초등 래퍼’ 차노을의 부친 차성진 씨가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차성진 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급히 알립니다. 저희의 이름으로 사칭 피해가 현재 발생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피해 사실을 직접 알렸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최근 차성진 씨와 아들 차노을 군의 작업물을 담은 계정을 사칭한 누군가가 브랜드 측에 협찬 및 협조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1주일 사이 ‘차노을’, ‘차성진’, ‘노을이의 작업실’ 이름을 언급하며 협찬·협조 요청이 있었다면, 사칭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차성진 씨의 아들 차노을 군은 25년 7월 기준, 조회수 2200만을 돌파한 1분 7초짜리 자기소개 영상 ‘HAPPY(행복)'의 주인공이다. 세종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이다. 화제의 영상 속에서 차군은 아빠가 만든 가사로 귀엽고 순수한 ‘행복 랩’을 선사해 화제가 됐다.
이후 차노을 군은 ‘안녕’, ‘잘될 거야’ 등 희망을 담은 곡을 아버지와 함께 꾸준히 발표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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