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1400대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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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전라남도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1400대를 무상 지원한다.

올해는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해보다 100대 확대 지원하며 일반단말기는 6만원, 지문인식 단말기는 11만2000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용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지원 홍보물 ⓒ전남도 (포인트경제)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전남지역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의 명의 차량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하이패스 단말기 감면 지원 혜택을 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을 준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52개 톨게이트 영업소에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단말기 수령 후 지문 등록은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내 7개 지사나 전남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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