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래퍼 빈지노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빈지노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성북동에서 논현동에서 삼청동에서 덕수궁에서 동대문에서 피카부 피카부 피카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빈지노는 갓난 아들을 안고 사진을 찍었고 뽀얀 피부에 미초바를 닮은 외모가 눈에 띄었다.



또 빈지노의 아들은 또렷한 이목구비에 갈색 머리를 자랑했다. 빈지노는 웨이브 진 장발 머리에 여전한 동안 외모를 보여줬고 아기 띠를 하고 백팩을 멘 모습은 여느 아기 아빠와 같았다. 또 다른 사진은 빈지노의 집이었는데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탁 트인 정원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빈지노 아들 미초바 닮았네", "빈지노도 아빠네", "아기 띠는 유부남이라면 무조건이지", "둘째 계획은 없나?", "빈지노 TV에서도 보고 싶다", "음원 안 나오나?", "미초바 너무 예쁘다", "세 가족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에서 미초바가 첫 영화 출연을 한가운데 통편집이 돼 속상함에 눈물을 흘렸다. 미초바는 첫 영화 출연작 '소주전쟁'의 시사회로 향했다. 그는 "2년 전에 찍었다. 한국에서 본 인생 첫 연기 오디션이었다. 연기 수업 열심히 다녔다. 연기 선생님이랑 오디션용 셀프 테이프를 찍기로 했는데 몸이 좀 안 좋다고 해서 남편 작업실 가서 찍었다"라고 말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떨리는 마음으로 영화를 봤고 미초바가 대사하는 부분이 잘려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미초바는 "진짜 편집됐다. 조금 슬프다. 나 엄청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빈지노는 "너 진짜 예뻤고 너밖에 안 보였다. 이게 끝이 아니고 더 좋은 기회가 올 거다. 다음엔 더 잘될 거다"라고 말하며 위로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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