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피눈물 흘렸다…굿판 중심서 "밤도 깊고, 더 오싹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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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SNS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김규리가 영화 ‘신명’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김규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신명’ 현장사진 대방출!!!”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강렬한 분장을 한 채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얼굴에 피를 흘리는 듯한 특수 분장과 무당을 연상시키는 제례복 차림이 눈길을 끈다. 어두운 야외 세트와 촛불로 가득한 실내 공간에서 굿을 진행하는 듯한 장면도 포착돼 영화의 장르적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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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밤도 깊었고, 비도 오고, 날씨도 덥다 보니 더 오싹하시라고, 더 시원해지시라고 현장사진을 푼다”며 “무서운 사진이 하나 있어 혹시 놀랄 분들을 위해 뒤쪽에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화 ‘신명’ 아직 상영 중이다. 이번 주말 극장 나들이 어떠신가요?”라며 관람을 독려하는 메시지도 남겼다.

한편 ‘신명’은 권력을 쥐려는 여인 윤지희(김규리)의 신비로운 힘과 이를 추적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기준 누적관객수 77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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