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135m 미쳤다! KT 로하스, 선제 솔로 홈런&통산 500득점 달성→허경민 백투백까지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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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KT 위즈 허경민./KT 위즈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허경민(이상 KT 위즈)이 백투백 홈런을 신고했다.

KT는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0차전을 치르고 있다.

로하스가 대포로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로하스는 문승원의 4구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타구는 무려 135m를 비행해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시즌 12호 홈런.

이 홈런으로 KBO리그 통산 500득점을 만들었다. 역대 119번째 기록.

허경민도 터졌다. 1-0 카운트에서 문승원의 2구 슬라이더가 몰렸다. 허경민은 이를 잡아당겨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 홈런. 시즌 16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1190번째 백투백 홈런이기도 하다.

두 선수의 홈런에 힘입어 KT가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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