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양지수 43점 합작' KB스타즈, 97-65로 하나은행 완파…우리은행·BNK 썸 나란히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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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WKBL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KB스타즈가 하나은행을 32점 차로 꺾었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A조 첫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97-65로 제압했다.

시작은 나름대로 팽팽했다. 1쿼터 전반은 41-35로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 KB스타즈가 맹공을 펼쳐 32점 차 압승을 만들었다.

이윤미가 22득점 7리바운드, 양지수가 21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성수연이 15점, 이여명과 고현지가 각각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박소희가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B조에서는 우리은행이 싱가포르에 79-46으로 승리했다. 이번 퓨처스리그는 외국 팀들도 참가해 양적 성장을 이뤘다.

수준 차가 있었다. 강계리가 12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오승인은 11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BNK 썸도 삼성생명을 74-55로 물리쳤다.

김정은이 16득점으로 양 팀 합쳐 최다점을 넣었다. 박성진이 14득점 9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김민아는 15득점을 넣었다.

삼성생명은 임규리가 14득점으로 팀 내 최고점을 올렸다.

KB스타즈와 우리은행, BNK는 모두 퓨처스리그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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