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컴투스가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가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에서 발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티키타카스튜디오는 2019년 인디크래프트 TOP 개발사로 선정된 이후 <아르카나 택틱스>, <소울 스트라이크>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행사에는 과거 수상 기업 자격으로 참가해, 인디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티키타카스튜디오 이형호 이사는 ‘모바일 게임 창업자들의 생존 마인드셋’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스타트업 창업 이후 겪은 시행착오와 전략을 공유했다. 이 이사는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끝까지 버티며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인디게임 행사다. 이번 네트워킹데이에는 전시 참여 개발사와 후원사 등 120여명이 참석해 생태계 강화를 위한 강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인디크래프트의 첫 성공 사례이자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디 개발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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