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DJ 소다가 '탈색 사고' 후 독일로 떠났다.
지난 29일 DJ 소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느꼈던 우울감으로 잠시 쉬고 싶어서 지금은 독일에 와 있다"라고 올렸다.
이어 "여자로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지만, 제 일처럼 함께 걱정해주시고 전 세계 곳곳에서 응원 보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DJ 소다는 "예상치 못한 헤어 제품, 케어, 가발, 증모술 등 다양한 협찬 제안들도 정말 감사하게 받고 있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꼭 하나하나 답장 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한 분 한 분께 직접 인사드리진 못했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저도 더 노력해서, 받은 응원과 따뜻한 마음을 다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DJ 소다는 한 미용실에서 탈색 후 두피 및 모발 손상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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