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실수로 실점한 적이 없었다-7년 동안 PK 허용 0회'…'김민재와 경쟁' 센터백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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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 타/바이에른 뮌헨요나단 타/바이에른 뮌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센터백 요나단 타에 대한 기대감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9일 요나단 타 영입을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요나단 타의 계약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다. 요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등번호 4번을 배정받았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요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요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책임을 맡고 싶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많은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요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 코치진, 경영진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대화는 정말 긍정적이었다. 내가 소중하게 여겨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모두 합의에 도달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독일 스포르트는 30일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부터 영입하고 싶어했던 요나단 타 영입을 발표했다'며 '요나단 타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태클을 기록한 선수였고 볼 경합 승률은 67%였다. 공중볼 경합에선 77%의 승률을 기록했다'며 '패스 성공률은 94%로 레버쿠젠 선수 중 가장 높았다. 파울도 거의 범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2970분 동안 활약하며 단 16개의 파울만 범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2023-24시즌과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요나단 타가 볼을 잃은 상황에서 실점한 경우는 없었다. 2018년 이후로는 페널티킥을 허용한 적도 없었다. 요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수비 리더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요나단 타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서 새로운 센터백 듀오를 구성할 수도 있다. 다이어가 모나코로 떠나는 바이에른 뮌헨은 요나단 타와 우파메카노 이외에도 김민재, 이토, 부흐만 등 3명의 센터백 자원이 더 있다. 김민재는 종종 설득력 없는 활약을 펼쳤고 바이에른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를 이적시킬 것이다. 김민재가 떠나면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센터백을 더 영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스타니시치는 자신의 미래를 고민할 것이다. 스타니시치는 오른쪽 윙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센터백으로도 활약 가능하다. 이토는 반복되는 부상을 겪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확실한 선택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요나단 타 영입에 성공한 바이에른 뮌헨의 드레센 CEO는 "요나단 타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경험이 풍부한 리더로 우리 수비를 강화할 것이다.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요나단 타 합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요나단 타/게티이미지코리아요나단 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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