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막이 오른 가운데 MLB 닷컴은 7일(한국시각) FA 시장에 나온 선수 181명에 대한 등급을 나눠 소개했다. MLB 닷컴은 '1티어'부터 '5티어'로 FA 선수를 분류했다.
올 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었던 김하성(내야수)은 최하 등급인 '5티어'에 속했다. 그는 올 시즌 팀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백업 자리도 잘 잡지 못했고 51경기에 나와 타율 0.116라는 부진한 성적을 냈다.
MLB 닷컴은 FA '1티어'로 타릭 스쿠발(투수) 한 명을 꼽았다. 두 차례 사이영 상을 받으며 MLB 최고의 좌완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쿠발은 올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다 LA 다저스로 트레이드됐고 시즌 종료 FA 자격을 얻었다.


'2티어'에는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며 센트럴리그 타격 3관왕을 차지하고 MLB 도전을 선언한 사토 데루야키(내야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랜디 아로사레나(외야수)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한솥밥을 먹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던 루이스 아라에스(내야수) 등 모두 18명이 같은 등급에 속했다.
'3티어'에는 베테랑 투수들인 제이슨 애덤과 켄리 얀센, 김하성과 애틀랜타에서 함께 뛴 마우리시오 듀본 등이 이름을 올렸다. MLB 닷컴은 '4, 5티어'에 속한 선수들에게는 별다른 코멘트를 달지 않았다.
한편 MLB 닷컴은 포스팅 공시를 요청해 MLB 도전에 나선 노시환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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