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는 끝났다! "MMA 스타일로 승리한다"→'새신랑' 고석현, UFC 3승째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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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이 7일 UFC 파이트 나이트 계체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UFC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테크니컬' 고석현(33)이 승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계체에 성공하면서 결전 초읽기에 들어갔다. 승리 전략도 밝혔다.

고석현은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메타 에이펙스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계체행사에 참석했다. 77.6kg으로 체중계를 내려왔다. 웰터급 계체에 성공했다.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웰링턴 투르만(30·브라질)와 격돌한다. 투르만도 77.6kg로 계체를 마쳤다.

계체 성공 후 서로를 마주했다. 먼저 악수를 나눴다. 이후 투르만이 두 주먹을 들어 파이팅 포즈를 취했고, 고석현은 팔을 늘어트린 채 투르만을 응시했다. 두 선수는 페이스오프가 끝난 후 다시 한번 악수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고석현 지난 7월 장폴 레보스노야니에게 졌다.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4개월 만에 UFC 옥타곤에 돌아온다. UFC 3승째에 재도전한다. 그는 "타격전에서 상대를 KO시키는 것에만 굉장히 집착했다. 다시 타격과 그래플링을 섞는 종합격투기(MMA)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했다"며 "MMA 스타일로 전부 섞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회가 나와서, 투르만을 KO시킬 수 있을 것. 이번 경기 KO를 노리겠다"고 승리 의지를 비쳤다.

이어서 "제가 신혼(지난 8월에 결혼)이라 동기부여가 최대 수준이다. 지난 경기보다 정신적으로 더 잘 준비됐다"며 "컨디션이 너무 좋다. 이번에 MMA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UFC에서 경쟁력 있는 파이터란 걸 증명하고 싶고, 그렇게 할 자신이 있다"고 큰소리쳤다.

페이스오프 하는 고석현(왼쪽). /UFC 제공

◆ UFC 파이트 나이트: 코르테스 아코스타 vs 워커 계체 결과(파운드)

* 메인카드
[헤비급] #6 왈도 코르테스 아코스타 (262) vs 조니 워커 (239)
[여성 스트로급] #2 타티아나 수아레스 (115.5) vs #3 비르나 잔디로바 (116)
[밴텀급] 데이비 그랜트 (135.5) vs 일라이자 스미스 (135.5)
[라이트헤비급] 빌리 엘라카나 (206) vs 루카스 페르난두 (206)
[여성 밴텀급]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136) vs 니나 밀로셰비치 (136)

* 언더카드
[페더급] 나카무라 케이이치로 (145) vs 올리에 슈미드 (145.5)
[헤비급] 가브리엘 로렌수 (234) vs 토마스 피터슨 (253.5)
[여성 플라이급] #11 카리니 실바 (125) vs #15 가브리엘라 페르난지스 (126)
[페더급] 조지 델라누 (145.5) vs 무르타잘리 마고메도프 (146)
[페더급] 오스틴 바쉬 (145.5) vs 카를로스 캘더론 (145.5)
[미들급] 만타스 콘드라타비추스 (186) vs 안드레 페트로스키 (185.5)
[웰터급] 고석현 (171) vs 웰링턴 투르만 (171)

* 파이트패스 언더카드
[웰터급] 조니 파슨스 (169.5) vs 조지 수자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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