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함께 팀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7일(이하 한국시각) 2027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필요한 건 선발진과 불펜, 외야 보강이라고 단언했다. 외야의 경우 공수주 생산력을 전반적으로 올릴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 외야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선수가 다름아닌 이정후(28)다. 그러나 이정후도 엄밀히 볼 때 애버리지가 확실하다고 보기 어렵다. 2년 연속 149안타를 쳤고, 올 시즌 타율 0.276을 쳤지만, 기복이 심했다. 5~6월에 비해 7~9월에 생산력이 너무 떨어졌다.
여기에 부족한 장타력을 메워줄 수 있는 확실한 무기가 부족하다는 평가는 지속적으로 나왔다. 더 정교해야 하고, 찬스에서 더 강해야 한다. 지난 2년 내내 혹평 받은 수비력도 반등해야 한다. 애버리지를 확실하게 만들고, 다른 선수들을 이끌 수 있어야 팀의 기둥이 된다.
샌프란시스코는 더 강한 이정후와 함께, 그런 이정후를 도울 수 있는 선수를 올 겨울 영입해야 한다. 올 시즌 젊은 외야수가 많이 중용됐지만, 이정후보다 애버리지가 더 떨어지는 선수들이다.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함께 꾸준히 기여할 수 있는 선수를 결정해야 한다. 엘리엇 라모스를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하고 헤리슨 베이더의 부상으로 라인업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라고 했다.
드류 길버트, 조나 콕스, 보 데이비슨 등이 주목받는다. 그러나 애버리지가 확실치 않아서 외부 영입이 필요하다. 가장 확실한 카드는 공수를 갖춘 FA 최대어 스즈키 세이야(32)다. 그러나 스즈키는 최소한 이정후(1억1300만달러) 이상의 가격을 안겨야 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샌프란시스코가 시장에서 가장 비싼 FA를 영입할 필요는 없다. 대신 젊은 선수들을 보완해줄 만한, 믿을 만한 베테랑을 영입하면 토니 바이텔로 감독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라인업에 필요한 안정성을 줄 수 있다”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 라파엘 데버스, 이정후라는 빅4가 있다. 실질적으로 스즈키처럼 대형 FA를 영입하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트레이드나 저비용 고효율 FA 영입이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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