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발베르데가 결승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AEK아테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오전(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AEK아테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AEK아테네를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전 전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AEK아테네를 상대로 음바페가 공격수로 나섰고 비니시우스, 벨링엄, 디오망데가 공격을 이끌었다. 카마빙가와 베르나르도 실바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쿠렐라, 뤼디거, 밀리탕, 덤프리스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AEK아테네는 전반 12분 코이타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2분 벨링엄이 쿠쿠렐라의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AEK아테네는 후반 30분 필리오스가 팀 동료 코이타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3분 음바페가 덤프리스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재동점골을 터뜨렸다.
양팀이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추가시간 발베르데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발베르데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AEK아테네 골망을 흔들었고 레알 마드리드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9월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경기 이후 발베르데의 부상을 발표했다. 올 시즌 첫 마드리드 더비에서 전반전 종반 발베르데는 아틀레티코 이강인에게 발목이 밟혀 쓰러졌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발베르데가 발목 인대 완전 파열을 의미하는 3도 발목 염좌 부상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으로는 발베르데의 부상 회복이 수개월 걸릴 것으로 우려되기도 했지만 발베르데는 마드리드 더비가 끝난 후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비야레알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기적적인 회복 속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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