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를 끊어라! '좀비 주니어' 유주상, UFC 2승 재도전→내년 2월 호주서 라히키와 격돌

마이데일리
유주상(오른쪽)이 라히키와 내년 2월 7일 맞붙는다. /UFC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번에는 이긴다!'

'좀비 주니어' 유주상(32)이 2전 3기에 도전한다. UFC 2승 사냥에 다시 나선다. 연패를 끊어야 한다.

유주상은 내년 2월 7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의 애프터페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 출전한다. '프리키' 마르완 라히키(24·모로코)와 주먹을 맞댄다. 5개월 만에 UFC 옥타곤에 다시 선다.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아울러 UFC 2승째를 사냥한다. 지난해 6월 UFC 데뷔전에서 제카 사라기에게 KO승을 거두며 주가를 드높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다니엘 산토스에게 KO패를 당했고, 올해 9월 마이클 에스웰 주니어에게 지면서 연패 늪에 빠졌다.

복싱 베이스인 종합격투기(MMA) 파이터로서 킥복싱 베이스의 라히키와 맞붙는다. 치열한 타격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유주상은 중학교 때부터 복싱을 배웠다. MMA로 전향한 후에도 9승 중 4번을 KO로 장식하며 강력한 펀치력을 뽐냈다. 2024년 국내 단체 ZFN에서 카와나 마스토를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 한 방으로 KO시키며 기세를 드높였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눈에 들어 '데이나 화이트: 루킹 포 어 파이트' 출전 기회를 잡고 UFC에 입성했다.

유주상과 맞붙을 라히키는 홈 경기를 가진다. 5년째 거주하고 있는 시드니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그는 지난해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거쳐 UFC와 계약한 주목받는 신예다. 9연속 피니시승을 달렸다. 그러나 지난 9월 무패 신성 토미 맥밀런과 난타전 끝에 판정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킥복싱 고수다. 학창 시절 길거리 싸움을 즐기다가 14살부터 킥복싱을 배웠다. 모로코에 MMA 기반이 부족함을 느끼고, 19살 때 혈혈단신으로 호주로 건너갔다. 이후 주짓수를 배우며 MMA 선수로 진화했다. 그래도 여전히 타격이 주특기다. 9승 중 8번을 KO로 끝냈다. 펀치, 킥, 엘보, 니킥 등 다양한 타격 능력을 자랑한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시드니 대회 언더카드에선 ROAD TO UFC 시즌5 결승전이 개최된다. 박보현이 여성 스트로급(52.2kg) 결승전에서 중국의 멍보와 승부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연패를 끊어라! '좀비 주니어' 유주상, UFC 2승 재도전→내년 2월 호주서 라히키와 격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