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미성년자 성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과거 연애사를 또다시 언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옛날부터 여자 보는 눈이 높았지. 원하는 사람은 다 만났고. 근데 지금은 스님처럼 에효"라는 글과 함께 과거 인터뷰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고영욱은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깜찍하고 귀여운 여자"라고 답했다. 이어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순수하고 깨끗한 여자"라며 "종달새처럼 지저귀며 남자를 심심하지 않게 하는 여자"라고 구체적인 취향을 설명했다.
당시 이상형으로 지목한 인물은 배우 고(故) 강수연이었다. 고영욱은 강수연이 출연한 영화 '청춘 스케치'를 언급하며 긴 생머리와 보조개, 시원하게 웃는 모습 등을 매력으로 꼽았다.
이번 게시물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최근 고영욱이 자신의 과거 연애 경험을 공개한 데 이어 또다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시절을 회상했기 때문이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달 소녀시대 태연에게 부적절하게 접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당시 룰라의 인기를 강조하며 "살면서 여자들한텐 늘 인기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한민국 당대 톱 여배우들과도 서로 좋아해서 사귀기도 해 봤다"며 유명 배우들과의 교제 경험까지 언급했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으나, 미성년자 대상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으며,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을 명령받았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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