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LAFC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완패로 마쳤다.
LAFC는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의 2026-27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33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LAFC는 12승11무10패(승점 47점)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6위에 머물게 됐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조기 확정했던 LAFC는 리그 4위에게까지 주어지는 올 시즌 MLS 플레이오프 1차전 홈 경기 개최권 획득이 불발됐다.
손흥민은 미네소타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에서 15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도움 선두 페레이라(신시네티)에 2개 뒤져 있다. 손흥민은 미네소타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는 동안 45번의 볼터치와 함께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키패스는 네 차례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 성공했다.
LAFC는 미네소타를 상대로 부앙가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손흥민과 함께 발타와 시브가 공격을 이끌었다. 제주스와 슈아니에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세구라, 롱, 포르테우스, 팔렌시아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전반 29분 페레이리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미네소타는 전반 34분 발레리우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미네소타는 후반 36분 페레이리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격에 나선 LAFC는 후반 44분 바스케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LAFC의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LAFC의 타마리트 감독은 미네소타전을 마친 후 LA데일리뉴스 등을 통해 "비록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우리에게 이번 경기는 중요한 시험대였다. 우리 모두 이번 경기 결과에 매우 실망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경기장에 계셨던 분들과 TV로 경기를 시청하셨던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가 보인 모습은 우리가 원하던 모습은 아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타마리트 감독은 "이번 경기는 우리가 져야 마땅했다고 완전히 동의하는 경기였다. 경기 시작 10분 전부터 우리는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고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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