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2로 비겼다.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골득실에서 앞선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전에서 선발 출전해 부상 회복 이후 3경기 만에 출전한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3분 김민재의 무모한 드리블 끝에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드리블 한 후 골문앞 우파메카노에 볼을 내줬고 우파메카노가 재차 김민재에게 볼을 내주려 했지만 도르트문트 추쿠에메카에 차단 당했다. 이후 벨링엄이 오른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8분 라이머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0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케인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반격에 나선 도르트문트는 후반 15분 기라시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라시는 추쿠에메카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1분 우파메카노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킴미히의 크로스에 이어 케인이 골문앞으로 보낸 볼을 우파메카노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도르트문트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후반 44분 파비우 실바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파비우 실바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볼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독일 스포르트 등은 도르트문트 공격진의 바이에른 뮌헨전 활약에 대해 '추쿠에메카는 바이에른 뮌헨의 골칫거리였고 꾸준히 공격에 가담했다. 바이에른 뮌헨에게 위협적인 존재였다. 도르트문트의 첫 번째 득점에 앞서 두 명의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을 제치고 기라시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도르트문트 공격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라시의 움직임은 케인을 연상하게 했다. 깊숙이 내려오거나 측면으로 빠져나가 패스를 받을 기회를 만들었다. 자신의 움직임을 잘 활용했다. 후반전에는 환상적인 볼 컨트롤 후 번개 같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독일 아벤트차이퉁은 '김민재는 기라시의 득점 장면에서 너무 많은 공간을 허용하며 제대로 마크하지 못했다. 두 번째 실점 상황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져 보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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