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지 하루 만에 연인 나나와 함께 생일카페를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 운영자는 자신의 SNS에 탑과 나나가 함께 방문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카페는 오는 4일 탑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마련한 공간으로, 두 사람의 깜짝 방문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탑은 검은색 점퍼에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카페 곳곳을 둘러봤다. 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진과 장식들을 살펴보며 환하게 웃는가 하면, 현장에 있던 팬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탑의 곁을 지키는 나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회색 재킷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나나는 탑과 함께 카페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휴대전화로 탑의 모습을 촬영하는 듯한 장면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카페 운영자는 영상에 두 사람의 SNS 계정을 나란히 태그하며 방문 사실을 알렸다.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약 한 달 만에 공개된 두 사람의 다정한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탑과 나나는 지난 10월 2일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탑의 솔로곡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왔으며, 지난 6월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탑은 나나와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되기 하루 전인 지난 1일,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온 팬들에게 사과문을 남겼다.
약 20년간 활동해 온 팬사이트 '최승현닷컴'이 탑과 소속사 측의 소통 부족 등을 이유로 운영 종료를 선언하면서다. 해당 팬사이트가 준비했던 전시회 역시 예약 인원 저조 등의 이유로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탑은 "저 자신조차 저를 믿기 어려웠던 순간에도 다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힘을 주셨다"며 팬들의 오랜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오해를 받고 상처를 받으신 최승현닷컴 운영진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처럼 팬들과의 소통 문제로 사과문을 발표한 직후 연인 나나와 함께 팬들이 마련한 생일카페를 찾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탑의 행보에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탑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으며, 지난 4월 가수로도 복귀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