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센터백은 4순위로 완전히 밀렸는데…'국대 은퇴 소동' 김민재 향한 극찬 나왔다! "우리는 정상급 중앙 수비수가 있다" 주전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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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2026년 10월 18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RB 라이프치히의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2023년 7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3-24시즌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2024-25시즌을 앞두고 뱅상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면서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2025-26시즌을 앞두고 요나탄 타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면서 김민재의 입지가 흔들렸다. 그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37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9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애런 댕크스 바이에른 뮌헨 수석코치는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뒤 김민재가 타를 제치고 우파메카노의 주전 수비 파트너로 자리 잡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댕크스 수석코치는 "우리에게는 세 명의 정상급 중앙 수비수가 있다. 오늘 경기에 출전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두 선수 모두 정말 좋은 장면들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며 "타 역시 최근 두 경기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는 정말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행운이다. 선수들 모두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활용해 우리를 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가 2026년 11월 1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세루 기라시를 상대로 헤더 경합에서 승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일 "타와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김민재는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태클 상황에서 끊임없이 달려드는 적극성을 보여준다. 반면 타는 침착하고 계산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동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며 "이토 히로키는 수비와 빌드업 양쪽에서 뛰어난 장면들을 보여줬음에도 꾸준한 경기 리듬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부족한 수비수 유형은 백업 역할을 맡으면서 경험 많은 선배들에게 수비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젊은 유망주다"고 했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일 마인츠 05와의 맞대결을 치른 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은 지난 10월 A매치 기간 은퇴 소동이 있었던 '96라인'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을 모두 소집했다. 한국은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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