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시선으로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알리는 ‘2026년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관내 주요 공공장소 두 곳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1차 전시는 부산진구 전포동 놀이마루에서 내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2차 전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청 지하 연결통로에서 개최된다.
전시 무대에는 포스터 13점, 웹툰 및 카툰 11점, 캘리그라피 14점, 캐릭터 디자인 7점 등 총 45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교육 구성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표현한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메시지를 통해 유해약물 오·남용의 폐해와 건강한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채로운 시선을 담은 이번 전시회 작품을 통해 유해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각적인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근 청소년층까지 깊숙이 침투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문제는 더 이상 개별 학교나 가정의 선도만으로 막기 어려운 구조적 위험지대에 도달했다. 시민 접근성이 높은 이동 거점에서 펼쳐지는 이번 시교육청의 현장 밀착형 전시 행사가 단순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촘촘한 안전망 재정비와 실질적인 방어기제 구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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