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AC 밀란이 레니 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수비수 요로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AC 밀란의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후벵 아모림 AC 밀란 감독은 요로와 재회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로는 2024년 7월 LOSC 릴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약 940억 원)였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통산 75경기에 출전했으며,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53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AC 밀란은 요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바이블'은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AC 밀란은 마테오 가비아의 장기 부상 이후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난 수비수 요로를 1월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다"며 "이 명단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스포르팅 리스본의 곤살루 이나시우도 포함돼 있다. 흥미롭게도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아모림 감독에게 레체의 티아구 가브리엘을 영입하도록 설득하고 있지만, 맨유 전임 감독은 자국 출신 선수인 가브리엘의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다. 대신 밀란은 아모림 감독이 요로와 재회하는 데 '특별한 관심'이 있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뒤, 멘데스가 1월에 자신의 고객인 요로를 영입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AC 밀란은 요로를 4000만~5000만 유로(600억~750억 원)에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의 전 수석 스카우트 믹 브라운은 요로의 임대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브라운은 최근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맨유는 요로가 발전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매주 경기에 출전하고, 이러한 상황들을 경험하며 적응하는 것이다. 현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그래서 그가 1월에 임대로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그를 데려가는 데 관심을 보일 구단이 여러 곳 있을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파리 생제르맹(PSG) 같은 구단을 이야기할 때 돈이 문제가 될 리는 없다. 따라서 맨유는 사실상 원하는 금액을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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