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3연승을 질주했다. 하지만 오마르 마르무시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장필리프 마테타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에 놓였다. 이어 전반 25분 아치 그레이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후반 28분 얀 폴 판헤케의 쐐기골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토트넘은 리그 첫 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한때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7라운드 코번트리 시티전에서 승리한 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첼시, 팰리스를 연이어 꺾으며 3연승을 기록했다. 3승 3무 3패 승점 12로 8위다.

하지만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두 골 모두 크로스에서 나왔고 수비수들이 득점했다. 경기 내내 점유율 79%를 기록한 경기였다는 점에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분명히 선수단의 공격수들에 대해 의문을 품을 것"이라며 "특히 아직 토트넘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선수 중 한 명은 마르무시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우선 임대 계약으로 토트넘에 합류했으며, 내년 여름 약 6000만 파운드(약 1070억 원)에 완전 이적해야 하는 의무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했다.
마르무시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막판 맨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이적 후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며 9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최근 팀의 좋은 경기력과 훌륭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데 제르비 감독은 마르무시 대신 자신이 원하는 역할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중앙 공격수가 선수단에 있었다면 상황이 얼마나 더 좋았을지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며 "매우 활발했고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 이적시장에서 마르무시의 영입은 큰 실수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그가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머지않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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