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1.8조 규모'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본격화'…"개발·운영수익 주목 시점"

프라임경제
"KT·CJ ENM 대기업 컨소시엄 제친 저력…지분 30.1%의 압도적 지배력"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9일 더이앤엠(이하 THE E&M, 089230)에 대해 총사업비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개발계획 변경안 원안 가결로 사업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한 가운데, 분양수익 기반 개발이익과 영상제작시설 장기 운영수익이 기대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THE E&M은 인터넷·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다. 2023년 3월 KT·CJ ENM 등 대형 컨소시엄을 제치고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SOM:CITY) 개발사업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상산업 전문성과 제작·후반작업·문화시설을 잇는 클러스터 구상으로 공모 평가 최고점을 획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인터넷 27.3% △엔터테인먼트 9.4% △기타 63.2%다. 상반기 매출액은 135억원, 영업손실은 62억원을 기록했다.

지후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청라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이 원안 가결되며 사업 추진의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2022년 공모 이후 약 4년간 이어진 사업 지연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한 만큼 향후 인허가·착공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현대건설·금호건설이 시공을, 글로벌 스튜디오 운영사 쉐도우박스 스튜디오(Shadowbox Studios)가 운영을,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구조 설계와 자금조달을 맡는 등 개발부터 운영까지 사업 수행체계도 구체화됐다"고 짚었다.

지 연구원은 "총사업비 약 1조 7894억원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자기자본 1000억원과 금융기관 차입금 약 7769억원, 분양수입으로 충당하는 구조"라며 "현대건설 책임준공과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오피스텔 1416실은 중대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돼 청라 내 신규 주거 공급 제한에 따른 대기수요 흡수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동사는 PFV 지분 30.1%를 보유하고 영상제작시설 10년 장기 운영을 확약한 만큼, 개발이익과 함께 장기 운영수익 창출이 주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더이앤엠, '1.8조 규모'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본격화'…"개발·운영수익 주목 시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