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와 함께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났다.
26일 박수홍이 비행기 논란 후 처음으로 유튜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 박수홍은 "저희 잘 지내고 있다"라며 인사를 했다. 뉴질랜드로 아이를 두고 여행을 떠나게 됐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는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보며 신기해했다. 쇼핑과 맛있는 것을 먹던 두 사람은 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보고 싶어 했다. 호수를 산책하던 중 물 한가운데서 자라고 있는 나무를 발견하고 김다예는 신기해했다. 김다예는 카메라를 꺼내들고 나무가 된 듯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박수홍 씨 기다렸다. 보고 싶었다. 얼마나 홀로 외로웠냐"라고 말하며 위로를 했고 박수홍은 쑥스러운 듯 대답을 잇지 못했다. 박수홍은 "어떻게 저렇게 자랐지? 한창 육지하고 저렇게 동떨어져 있는데…수심도 꽤 있다"라고 말했다.
장난기 가득한 김다예는 물이 깨끗하다며 맛을 봐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처음에 뿌리내리기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말했고 김다예는 "어떻게 보면 되게 다른 친구들 다 모여 있는데 혼자 덩그러니 정말 어울릴 수 없는 호수 한가운데 자랐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너무 멋있다. 그냥 잘 버텨준 게"라고 감탄을 했다.

김다예는 "다 똑같이 저 안에 있었으면 얘도 같은 나무였을 텐데 다른 길을 가서 돋보이고 이렇게 빛이 날 수 있었던 거 아닐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98억 원대 배상을 청구한 민사소송 선고가 연기됐다.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측이 추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20년간 정산 피해액을 재산정하는 과정에서 청구액이 198억까지 늘어났으나 재판을 거치며 최종 가액은 98억으로 알려졌다. 횡령 혐의를 받은 친형은 징역 3년 6개월, 형수 이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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