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에 이런 선수 있는지 몰랐다'…'한국에선 전역모 논란' 박승수, 뉴캐슬 현지 팬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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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의 박승수가 선덜랜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2 경기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캐슬 유나이티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뉴캐슬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승수가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박승수는 27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2 경기에서 후반 22분 교체 출전해 후반 2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박승수는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박승수는 올 시즌 뉴캐슬 21세 이하(U-21)팀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 뉴캐슬은 박승수의 활약과 함께 선덜랜드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뉴캐슬의 야이슬레 감독은 조만간 뉴캐슬 아카데미에서 필요한 선수들을 합류시켜야 할 수도 있다. 뉴캐슬은 지난 이적시장 동안 토날리, 기마랑이스, 고든 등 여러 핵심 선수들을 잃었고 후임자들은 올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뉴캐슬이 영입한 선수들은 대부분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U-21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뉴캐슬 U-21팀이 선덜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팬들을 진정으로 놀라게 한 것은 박승수의 골이었고 많은 팬들은 야이슬레 감독에게 박승수에게 1군 데뷔 기회를 줄 것을 간청했다. 박승수는 2025년부터 뉴캐슬에 합류해 있지만 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진 선수는 아니다. 박승수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박승수가 기회를 얻기를 간절히 바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박승수는 지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쓰고 있는 사진이 논란이 됐다. 이후 박승수는 "결승전 직후 SNS에 올린 사진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제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경기가 끝난 직후 현장에서 팬분께서 주신 모자를 받아 쓰게됐다. 준비한 시간과 노력의 결과로 금메달을 따게 됐다는 기쁨과 벅찬 마음이 너무 컸고 그 순간 모자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계신 분들을 조롱하거나 그 노고를 가볍게 생각한 적 또한 단 한 번도 없다"며 사과했다.

박승수 등 일부 선수들의 행동으로 인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혜택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기도 했다. 안철수 의원은 "경기후 일부 선수들의 발언이 가관이다. 어떤 선수는 전역모를 쓰고 라커룸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선수들의 의식이 이 정도라니 너무나 참담하다. 아시안게임 군 면제, 이제 재고해야 한다. 국가를 욕보이고 군대를 혐오하는 국가대표에게 군 면제는 가당치도 않다"고 비난했다.

국방부는 지난 6일 "일부 스포츠계에서 나온 언행에 대해서 국방부는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병역의무자 간 형평성과 공정성, 병역자원 감소, 국민적 공감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궁극적으로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하는 보충역 감축·폐지를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뉴캐슬의 박승수가 선덜랜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2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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