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211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지난 24일 토요일 하루 동안 14만 510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211만 2687명을 기록했다.
개봉 25일째에 200만 고지를 밟은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인기 캐릭터 '먼작귀(치이카와)'의 원작자인 나가노 작가의 레전드 장편 에피소드인 '세이렌 편'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기존 보수의 100배를 준다는 달콤한 제안에 이끌려 미지의 섬으로 향한 치이카와 일행이 섬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며 벌어지는 수상한 토벌 모험을 그렸다. 탄탄한 팬덤과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 일일 관객 수에서는 경쟁작들과 확연한 격차를 벌렸다. 이날 2위를 차지한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의 하루 관객수(2만 8692명)보다 무려 11만 6417명 많은 관객을 끌어모은 것.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은 이날 2만 8692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334만 8403명을 달성했다. 해외 판권과 부가 수익 등을 반영해 최근 조정된 손익분기점(330만 명)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은 같은 날 2만 7914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2565명이다. 그 뒤를 이어 '클레이페이스'가 4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5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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