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닷새 만에 다른 여성과의 모텔 동행 사실이 알려지며 불륜 의혹에 휩싸인 래퍼 양홍원이 논란 속에서도 무대 위에서 아내의 이름을 부르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양홍원이 클럽 및 공연 무대에서 노래 가사 중 "컴 백 투 미 현주(Come back to me 현주)"를 외치는 영상이 퍼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구절은 기존 발매곡의 가사 일부지만, 최근 불륜설이 터진 뒤 아내 원현주와 서로 SNS 맞언팔(언팔로우)을 한 민감한 시기에 아내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양홍원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3일 SNS를 통해 "이제 막 결혼한 새신랑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갔다"고 폭로하며 메신저 대화와 정황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양홍원이 지난 18일 모델 출신 아내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5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소속사 AP Alchemy는 공식 입장을 내고 "폭로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제시된 자료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결과물"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양홍원이 만취 상태에서 다른 여성과 모텔에 들어간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폭로자가 지정한 모텔로 가라고 요구했고, 갈 곳이 없던 여성도 부득이하게 동행했을 뿐"이라며 "양홍원은 입실하자마자 잠이 들었고, 두 사람 사이의 대화나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폭로자 A씨가 금전을 요구하며 양홍원과 동행 여성을 협박해왔다며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동행했던 여성 역시 SNS를 통해 "폭로자가 돈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주지 않자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라며 A씨를 고소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법적 공방과 무관하게 부부 사이에는 심각한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아내 원현주는 24일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량 삭제하고 프로필 사진까지 내렸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개인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다만 두 사람이 함께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 공식 계정만은 여전히 팔로우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양홍원과 원현주는 지난 2024년 11월 득녀 소식을 알린 뒤 유튜브를 통해 단란한 육아 일상을 공개해왔으며, 지난 18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