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은 숨고르기' 이다현 3G 연속 선발 출전 2블로킹 NEC는 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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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흥국생명에서 뛰다 일본 SV리그 NEC로 임대 이적한 이다현은 17일 히메지전을 시작으로 2026-27시즌일정에 들어간다./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V-리그 흥국생명에서 뛰다 임대 이적으로 NEC 유니폼을 입고 일본 SV리그로 자리를 옮긴 이다현이 3경기 연속으로 주전 미들블로커 한 자리로 나왔다. NEC는 24일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에 있는 히타치카시티 스포츠 파크 종합체육관에서 아스테모와 2026-27시즌 SV리그 주말 원정 2연전 첫날 경기를 치렀다.

NEC는 아스테모에 세트 스코어 3-1(25-22 15-25 25-16 25-21)로 이겼다. 이다현은 이날에도 1~4세트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지난 주말 치른 히메지와 교류전 두 경기에서 모두 두자리수 득점을 올렸는데 이날은 잠시 숨을 골랐다. 블로킹 2개를 포함해 3점을 기록했다.

NEC는 히로타 아이와 실비아 은와칼로로(이탈리아)가 좌우 쌍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히로타는 20점, 은와칼로로는 서브 에이스 2개와 한 차례 가로막기로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2점을 각각 올리며 소속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사사키 하루코도 16점을 올리며 뒤를 잘받쳤다. 아스테모에선 엘리아 루빈과 다니엘 쿠니노(이상 미국)이 각각 20점, 14점을 올렸고 우세코 루이코가 11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다현을 비롯한 NEC 선수들이 24일 열린 일본 SV리그 아스테모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코트 안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NEC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 캡처

이다현은 4세트 23-20으로 소속팀이 앞선 상황에서 2단 연결에 성공했다. 디그에 이은 공을 잘 살렸고 이다현이 보낸 패스(토스)를 사사키 가 공격으로 점수를 내 NEC는 24-20으로 매치 포인트를 앞뒀다.

다음 랠리에서 아스테모는 루빈이 시도한 공격이 성공, 21-24로 따라붙었지만 사사키가 이날 승리를 확정하는 스파이크를 코트에 꽂았다.

NEC와 아스테모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주말 2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른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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