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출신의 몰락...'4부리그' 로더럼과 '단기 계약' 체결! "훈련 후 공식 합류", 등번호 33번 배정

마이데일리
로더럼 유나이티드가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든 윌리엄스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로더럼 유나이티드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 브랜든 윌리엄스가 4부리그 소속의 로더럼 유나이티드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로더럼 유나이티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더럼 유나이티드는 수비수 윌리엄스가 2027년 1월 23일까지 유효한 단기 계약을 체결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잉글랜드 출신 측면 수비수다. 주로 왼쪽 측면 수비를 담당하며 순간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 크로스, 저돌적인 수비가 강점으로 꼽힌다. 오른발을 주로 사용하는 특성상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도 뛸 수 있다.

2008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윌리엄스는 2019-20시즌 1군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윌리엄스는 데뷔 첫해 36경기에 나서 1골을 넣으며 맨유의 차세대 측면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2023년 7월 미국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크로스를 올리고 있는 브랜든 윌리엄스./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2020-21시즌을 기점으로 입지가 줄어들었다. 2021-22시즌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나 29경기를 소화했으나, 2022-23시즌 맨유 복귀 후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3-24시즌 입스위치 타운으로 다시 임대를 다녀왔지만, 맨유에서의 자리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다.

지난 시즌 윌리엄스는 헐 시티로 이적했으나, 교체로 1경기 5분을 뛴 것이 전부였다. 결국 지난 2월 헐 시티와 윌리엄스는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경기 외적인 잡음도 잇따랐다. 지난 2023년 8월 윌리엄스는 과속 운전을 하다 차량 충돌 사고를 냈다. 지난 6월 법원은 위험 운전 혐의를 적용해 윌리엄스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로더럼 유나이티드가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든 윌리엄스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로더럼 유나이티드 제공

헐 시티를 나온 뒤 소속팀 없이 지내던 윌리엄스는 최근 로더럼 유나이티드와 단기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로더럼 유나이티드는 "윌리엄스는 프리시즌 기간과 10월 말까지 구단 훈련장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자신의 체력을 입증했고, 마침내 공식적으로 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는 로더럼 유나이티드에서 등번호 33번을 달고 뛴다. 로더럼 유나이티드는 "구단의 모든 구성원은 윌리엄스의 입단을 환영하며 우리와 함께하는 그의 활약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출신의 몰락...'4부리그' 로더럼과 '단기 계약' 체결! "훈련 후 공식 합류", 등번호 33번 배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